‘출근하니 눈앞에 탄금호가’ 충주 워케이션 센터 7월 개장

‘숙박+업무+관광’ 수직적 원스톱 설계… 퇴근 후 장자늪 카누 등 60여 개 프로그램 연계

강승일

2026-06-16 06:48:20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답답한 도심 사무실을 벗어나 탄금호의 수려한 풍광을 바라보며 일하고 퇴근 후에는 곧바로 카누를 즐기는 꿈 같은 ‘워케이션’ 시대가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시는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트렌드에 맞춰, 국·시비 16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충주 체험관광 워케이션 센터’를 오는 7월 전격 개장하고 1개월간의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앙탑면 충주체험관광센터 내에 들어선 이번 센터는 기존의 공유오피스들과 달리 업무, 숙박, 관광 인프라를 한 건물에 통합한 ‘수직적 원스톱’ 시설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센터 3층 공유오피스는 탄금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개방형 좌석부터 극도의 몰입을 위한 집중형 오피스, 단체 방문객을 위한 기업형 오피스를 두루 갖췄다.

여기에 팀 단위 회의실, 화상회의실, 폰부스 등 최첨단 스마트 오피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이용자들의 근무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밤 22시까지 문을 열어 야간 근무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이용 요금과 혜택 역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오피스 단독 이용 시에도 합리적인 요금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과 연계한 ‘워케이션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공유오피스 사용료가 전액 면제된다.

또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입실할 수 있는 전용 객실도 마련해 반려인 직장인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센터 1층 체험관광센터와 곧바로 연계되는 프로그램도 특별한 매력이다 이용객들은 퇴근 후 장자늪 카누 체험, 탄금호 자전거 투어 등을 즉각 즐길 수 있으며 지역 내 힐링·레저·공예 등 60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취향에 맞게 경험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대기업·중소기업 임직원은 물론 프리랜서 개인 사업자, 충주시민까지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오는 7월 임시 개장을 기점으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워케이션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유수 기업들의 적극적인 유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생활인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답답한 도심 사무실을 벗어나 탄금호의 평온함 속에서 창의적인 업무 영감을 얻길 바란다”며 “충주 워케이션 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케이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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