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할인 서비스 확대…식품 폐기 줄이고 소비자 부담 낮춘다

제과·식품업계 참여 확대 나서, 소비자 할인 혜택·음식물쓰레기 감축 효과 기대

강승일

2026-06-14 13:00:23

 

 
기후에너지환경부


[세종타임즈] 정부와 식품업계가 식품 폐기물 감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마감할인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마감할인 서비스 참여 매장 확대를 위해 관련 업계와 협력해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서비스 운영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제과·제빵 가맹본사 2곳과 식품 판매 관련 협회 3곳이 참여해 소속 매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참여 방법과 상품 등록 절차 등을 안내하며 참여 매장 모집에 나섰다. 또한 서비스가 본격 운영되는 시점에 맞춰 소비자들이 원활하게 할인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다.

 

마감할인서비스는 판매 마감 시간이 임박한 식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참여 매장은 당일 판매하지 못한 식품의 재고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폐기 비용을 줄이고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소비자 역시 스마트폰을 통해 가까운 매장의 할인 상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환경적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매년 전국에서 발생하는 약 500만 톤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참여 매장과 할인 품목은 당일 재고 상황과 판매 추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앞으로도 참여 업계와 협력해 홍보를 확대하고 마감할인 우수매장 지정 등 행정적·제도적 지원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마감할인 서비스 운영은 식품 마감할인 문화 확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일상 속에 마감할인이 친환경 소비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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