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이 12일 학계와 공공·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특화작목육성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제2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발전·실천계획’을 확정했다.
해당 계획은 ‘농업기술의 혁신, 미래를 여는 충북농업 실현’ 이라는 비전으로 1차 계획의 한계점 보완, 성과를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소멸 위기,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립됐다.
중장기 체질 개선을 위해 지역특화작목도 새롭게 재편했다.
포도를 대표작목으로 대추와 사료용 곤충을 집중 육성작목으로 유지하는 한편 수박, 복숭아, 사과, 마늘, 수수는 자체육성작목,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추와 감초를 유망작목으로 추가해 연구와 기술보급 연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고자 기술혁신 체계 강화, 고부가가치 산업화, 스마트생산 기반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을 설정해 올해 49억 9800만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을 우선 투입한다.
체계적인 육성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특화작목 생산액 8700억원, 단위 면적당 농업소득 390만 9000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지역 주도의 농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특화작목 제2차 발전계획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을 적극 지원하고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충청북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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