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학과, ‘꿈을 굽는 베이커리’ 무대 성료

졸업생 KBS 성우 합격 성과…2027학년도 3년제 과정 개편

이정욱 기자

2026-06-12 15:41:56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학과, ‘꿈을 굽는 베이커리’ 무대 성료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 미디어보이스학과가 학생들의 목소리 연기와 무대 표현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방송 인재 양성 학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최근 대학 국제관 인산 아트홀에서 미디어보이스학과 주관으로 ‘제5회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꿈을 굽는 베이커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디어보이스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기획부터 실연까지 직접 참여하는 학과 대표 축제다. 올해는 ‘현실이라는 오븐 속에서 정성껏 빚어낸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불안한 미래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꿈과 도전을 보이스 콘텐츠로 풀어냈다.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 ‘라이브 더빙’에서는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장면을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재현하며 목소리 연기력과 순발력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캐릭터의 감정과 장면의 생동감을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학생들의 무대에 큰 호응을 보냈다.

 

2부에서는 연극 ‘페츄니아를 짓밟은 거인’이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교수진의 지도를 바탕으로 대사 전달력과 감정 표현, 무대 호흡을 조화롭게 선보이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윤홍규 미디어보이스학과장은 “맛있는 빵이 완성되기까지 기다림과 정성이 필요하듯, 학생들의 꿈도 수많은 노력 끝에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완성됐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학생들이 보이스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학과는 성우, 아나운서, 쇼핑호스트, 배우 등 현장 전문가 교수진을 중심으로 방송 전문 연기자와 진행자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졸업생이 KBS 51기 전속 성우 공채에 최종 합격하면서 학과의 실무 교육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학과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고도화해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3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개편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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