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 시리즈 6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 공연

배경희 기자

2026-06-12 08:40:07




마스터즈 시리즈 6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 공연 (대전광역시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6 생상스 교향곡 제3번 : 오르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교한 음악 해석과 안정적인 지휘로 호평받는 객원지휘자 이병욱과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비올리스트 김세준이 함께해 정통 클래식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객원지휘자 이병욱은 교향곡과 오페라,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교향악단과 협업하며 음악가와 관객 모두에게 음악성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는 지휘자다.

현재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연자로 나서는 비올리스트 김세준은 2018년 도쿄 비올라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2위에 입상했으며 2019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비올라 수석으로 선임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현재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비올라 종신수석으로 활동하며 유럽과 국내 무대를 오가며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1부에서는 영국 현대음악의 대표 작곡가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 이 연주된다.

비올라 특유의 짙고 따뜻한 음색을 중심으로 깊은 서정성과 긴장감 있는 흐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섬세한 감정선과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색채감이 어우러져 비올라만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다단조 작품 78 ‘오르간’ 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와 오르간이 장대하게 융합하는이 작품은 생상스 후기 교향곡의 걸작으로 꼽히며 압도적인 구조감과 극적인 전개가 백미다.

특히 마지막 악장에서 폭발하듯 울려 퍼지는 오르간의 웅장한 사운드와 화려한 관현악의 조화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비올라의 깊은 음색과 오르간의 장엄한 울림, 그리고 대전시향의 밀도 높은 앙상블이 어우러져 초여름 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 예매는 공연 전날인 18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및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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