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여성 8명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쾌거

‘ 이룸’ 공모사업 선정돼 2월부터 5월까지 전문 이론·실습 교육 운영

강승일

2026-06-12 08:21:29




진천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여성 8명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쾌거 (진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다문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에서 참여자 10명 중 8명이 최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동행복지재단의 ‘이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경제적 자립과 전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충북혁신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남다른 학구열로 교육에 임했다.

그 결과 높은 집중도와 노력 끝에 8명이 국가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개인의 자격 취득을 넘어, 결혼이민자 여성의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고령화로 인해 돌봄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사회에 우수한 요양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왕은영 센터장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은 교육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이자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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