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적극행정위원회 발족…적극행정 문화 확산

12일 첫 회의 개최, ‘2026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등 주요 안건 심의·의결

강승일

2026-06-12 08:21:15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제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독자적인 ‘적극행정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2026년 충주시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기존에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인사위원회가 적극행정위원회의 기능을 대행해 왔으나, 시는 지난 4월 ‘충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별도 위원회 설치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새롭게 출범한 적극행정위원회는 충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감사부서의 장을 포함한 각 국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두고 법률·행정·건축·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0명을 위촉해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충주시의회에서 추천한 시의원 2명도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다.

위원회 의결에 따라 시는 올해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전략, 14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로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을 발굴해 성과에 상응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 발족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직자들이 징계 걱정 없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적극행정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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