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재해복구통신망 구축 완료… 재난대응 ‘디지털 안전망’ 구축

재난 상황서도 읍면동 행정서비스 상시 유지… 중단 없는 ‘24시간 복구 체계’ 확보

강승일

2026-06-10 07:16:08




충주시, 재해복구통신망 구축 완료… 재난대응 ‘디지털 안전망’ 구축 (충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시 주 통신망이 마비되더라도 행정서비스를 최단시간 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말 재해복구통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국가정보통신망 사업자인 KT 와의 협업을 통해 본청 주 통신망 마비 시 읍면동 및 사업소의 현장 업무가 재해복구센터를 경유해 도청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우회 전송로와 핵심 보안·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5년 실시 간 백업 등 데이터 보호와 시스템 복구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는 재해복구통신 인프라까지 확보하면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내부 행정서비스는 물론 인터넷 및 중앙·시도 간 신속한 상황 공유를 위한 영상회의 서비스까지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복구 체계를 대폭 확장했다.

이를 통해 본청에 화재나 정전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24시간 이내에 행정서비스를 정상화할 수 있는 강력한 복구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재해복구 전용 국가정보통신망 회선을 7년 약정으로 계약해 핵심 보안시스템과 통신장비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초기 구축에 드는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데이터 백업과 통신 복구를 함께 갖춘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높이게 됐다”며 “향후 철저한 재해복구훈련을 통해 실효성을 검증하고 통신망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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