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6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예산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과 유가족, 학생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9시 55분 개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려 퍼진 사이렌에 맞춰 묵념과 함께 육군 제1789부대 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가 이어졌다.
이후 헌화·분향·헌작, 추념사, 학생대표의 헌시 낭독,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번 추념식을 앞두고 고령 참배객이 많은 충령사의 보행 환경을 개선했으며 경사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도막포장을 새로 시공하고 바닥면에 무궁화 문양과 감사의 메시지를 함께 새겨 추모 공간으로서의 상징성과 경건함을 더했다.
최재구 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 위에 있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충시설 관리와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령사는 군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67년 향천사에 처음 건립된 이후 1988년 현재의 대술면 시산리로 이전했으며 현재 794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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