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5일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일원에서 애국지사 곽한일 의병장의 순국 90주년을 맞아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곽한일 의병장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손순욱 충남동부보훈지청장, 곽한일 의병장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곽한일 의병장 추모행사는 온양문화원과 장암 곽한일 의병장 유족회가 공동 주관하고 충남동부보훈지청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는 사물놀이와 아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곽한일 의병장 약력 보고 추도사, 헌시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송남중학교 학생들도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뜻깊은 추모의 장을 만들었다.
김범수 부시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곽한일 의병장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한일 의병장은 아산시 송악면 출신으로 1906년 홍주성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에 맞서 항거했으며 이후에도 국권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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