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단양의 정겨운 사투리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민들이 수상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제3회 단양사투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양읍 대표팀 김순덕 씨 외 6명은 시상금 중 100만원을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단양읍에 거주하는 독거 시각장애인 가구에 지원될 예정으로 대상자는 건강상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상팀은 대회를 앞두고 약 두 달 동안 생업과 사투리 연습을 병행하며 무대를 준비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단양 고유의 언어와 정서를 살린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들은 어렵게 받은 시상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기보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팀원 전원이 한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참가팀 대표 김순덕 씨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수상의 기쁨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단양소백산철쭉제 기간 중 개최된 제3회 단양사투리경연대회는 단양의 향토문화와 사투리를 보존·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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