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려

국립대전현충원서 국가유공자·시민 등 3000여 명 참석

배경희 기자

2026-06-06 06:04:43

 


 

 

대전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대전시는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현충일 묵념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린 뒤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육중완밴드가 추모공연을 펼쳤으며, 육군본부 군악대와 성악병, 육군 제37사단 조포대, 국군간호사관학교 합창단도 함께해 추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그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은 독립과 민주, 호국의 역사를 품은 도시”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 부시장은 추념식에 앞서 대전보훈공원을 찾아 간부 공무원 및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위패봉안소에 헌화·분향하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한편, 대전시는 이달 중 대전보훈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 등 보훈기관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문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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