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서사 창작 워크숍 성료

영재영 작가 초청…트라우마를 작품 서사로 풀어내는 방법 공유

강승일

2026-06-04 17:50:55

 

 

 

국립공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서사 창작 워크숍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가 예비 창작자들의 서사 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창작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립공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는 2026학년도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하나로 ‘트라우마를 서사에 녹여내는 방법’ 워크숍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만화 서사로 발전시키고, 작품 속 인물의 심리와 관계를 설득력 있게 구성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만화가이자 웹툰작가인 영재영 작가가 맡았다. 영 작가는 트라우마를 소재로 한 이야기 구성, 캐릭터 심리 묘사, 가족관계와 상처를 다루는 표현 방식, 실제 작품 제작 과정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영재영 작가는 흑백 심리 서사를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상처와 가족관계의 이면을 섬세하게 그려온 작가다. 대표작 '발화'는 가정 내 성폭력 트라우마와 극복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워크숍에는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작품 사례를 통해 민감한 소재를 서사로 풀어내는 방식과 창작자의 시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어려운 소재를 작품 안에서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며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표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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