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통합학급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실’ 배움자리 개최

강승일

2026-06-02 09:51:38




아산교육지원청, 통합학급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실’ 배움자리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9일 관내 통합학급 담당 교사, 특수교사 및 희망 교원 9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학급 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통합교육 환경에서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는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실 이야기’의 저자인 서울언북초등학교 천경호 교사를 초빙해 현장감 넘치는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천경호 강사는 실제 교실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통합교육 사례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서로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학급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천 강사는 “학생에게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것이 교육의 시작”임을 강조하며 아이의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학급 내에서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공유할 때, 아이들 스스로 교육을 통한 변화를 알아차리고 함께 성장하게 된다는 점을 역설했다.

아울러 통합교육의 고충을 교사 혼자 감당하기보다, 자조 모임 등을 통해 동료 교사와 함께 고민하고 지지하는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여 교사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통합교육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깊이 있게 고민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강사님의 저서를 모두 읽었을 만큼 평소 뵙기를 고대해 왔는데, 오늘 수업 시간까지 조정해가며 참석한 보람이 있었다”며 “그동안 통합학급 운영의 막막함이 컸는데, 오늘 배움자리를 통해 동료들과 마음을 나누며 교육 철학을 다시금 다질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찬 교육과장은 “장애 학생이 비장애 학생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일은 교육의 힘으로 가능하며 그 숭고한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위안과 힘이 되길 바라며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어우러지는 교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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