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에어컨 켜기 전 안전점검부터”

노후 전선·실외기 먼지 방치가 주요 위험 요인

강승일

2026-06-01 10:02:57

 

 

 

포스터

 



[세종타임즈]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주소방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가정과 상가, 사무실 등의 에어컨 가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사용 전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여름철 에어컨 화재는 오래된 전선, 헐거운 콘센트, 먼지가 쌓인 실외기, 무리한 멀티탭 사용 등 전기적 요인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실외기 주변에 종이상자나 비닐, 폐자재 등 가연물이 방치될 경우 작은 불꽃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에어컨 사용 전에는 전선 피복 훼손과 콘센트 접속 상태를 확인하고, 먼지를 제거한 뒤 시험 가동을 통해 이상 소음·냄새·과열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또 전력 사용량이 큰 에어컨은 전용 콘센트에 연결하고, 실외기는 통풍 확보와 주변 가연물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에어컨은 여름철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이지만 작은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용 전 기본 점검과 올바른 사용 습관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