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 만성통증 한방에 잡다 ‘튼튼한방 운동교실’ 성료

강승일

2026-06-01 06:40:38




영동군보건소, 만성통증 한방에 잡다 ‘튼튼한방 운동교실’ 성료 (영동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퇴행성 관절염 및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해 운영한 ‘2026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만성통증관리 튼튼한방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18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물리적 관리를 넘어 한의사의 1:1 맞춤형 침 치료 및 한약재 투약과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통증관리 요가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 건강 모델로 운영됐다.

특히 영동군노인복지관 물리치료실과의 유기적인 한·양방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 기능 회복 효과를 극대화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건강지표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통증 강도를 나타내는 시각적 통증척도가 사전 평균 60.67점에서 사후 31.33점으로 감소하며 높은 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다.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율을 나타내는 건강행태변화 점수 또한 6.2점 증가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몸을 관리하는 능동적인 자가 건강관리 습관이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통증 환자의 특성상 신체 불편감으로 인한 이탈 우려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체감 만족도에 힘입어 최종 참여율 83%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과 재활 운동의 융합이 만성통증 완화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객관적 지표로 증명해 준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도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영동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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