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단양군이 지역 학교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학교로 온’ 시리즈의 두 번째 사업인 ‘어상천초등학교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학교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사업비 약 15억원을 투입해 어상천면 일원에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기존 어상천 어린이집 건물로 군은 해당 시설을 리모델링해 공공임대주택 5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신축 방식이 아닌 지역 내 유휴 공간을 아동·가족 친화형 주거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양질의 주거 공간을 공급할 수 있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학교살리기를 연계한 효율적인 정주 기반 조성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준공 목표를 2026년 12월로 설정하고 연내 공사 마무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완공되는 공공임대주택 5호는 기존 어린이집이 지닌 보육·놀이 공간의 특성을 살려 어린 자녀를 둔 가구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맞춤형 평면 설계와 안전한 정주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조성된다.
특히 군은 입주 우선순위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외지 가구로 지정해 실질적인 학생 유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상천초등학교의 소규모 학교 살리기는 물론, 농촌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 문제 완화와 귀농·귀촌 가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초에 이은 이번 어상천초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유휴 시설을 활용해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주거·교육 결합 모델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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