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시민이 관객에 머물지 않고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된 ‘2026 공주생활문화축제’가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공주생활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운영한 이번 축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아트센터고마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축제에는 공주지역 생활문화동아리와 시민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공연 40개 팀, 전시 6개 팀 72개 작품, 체험 프로그램 3개 팀 등 시민과 관람객 609명이 함께해 지역 생활문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아트센터고마 갤러리에서 열린 ‘백화만발 시민작가전’에는 시민작가 71명의 시각예술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오카리나, 통기타,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 단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가깝게 접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생활문화 플랫폼’이라는 데 의미가 있으며, 지역 문화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대형 행사보다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이 더 단단한 기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완성한 시민 주도형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 공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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