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모델 제시

고용·교육·복지·심리 지원 강화…“사회통합 관점 접근 필요”

배경희 기자

2026-05-30 09:59:31

 

 

 

충남도의회,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모델 제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 모델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순옥)은 29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제3차 회의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남형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연구용역 결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를 수행한 미래발전기획정책연구원은 충남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실태와 애로사항, 지역사회 적응 과정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고용, 교육, 복지, 심리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주민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순옥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문제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입법을 통해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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