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계룡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한 신도안면사무소 본부교회 구간 보행자 안전난간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도안면 남선12리 신명숙 이장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한 것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해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차도와 인접한 보도임에도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지 않아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 공간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인근에는 용남중학교와 용남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생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차량 침입 방지와 보행 구간 확보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보행자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민들은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구간에 안전난간 설치를 제안했으며 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이를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명숙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건의사항이었던 안전난간 설치를 시에서 적극 반영해 사업으로 추진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성 계룡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주민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025년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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