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후보 캠프, 조상호 후보 허위사실 공표 의혹 고발

“가짜뉴스·가족 국적·납세 의혹 밝혀야”…조 후보 측 해명 주목

강승일

2026-05-28 15:20:22

 

 

최 후보 캠프 법률지원단장 김소연 변호사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캠프가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의 발언과 가족 관련 의혹을 문제 삼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최 후보 캠프 법률지원단장인 김소연 변호사는 조 후보의 허위 발언 의혹 5건과 배우자 국적·납세 관련 의혹에 대해 세종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조 후보가 “최민호 시장 시절 세종시 특구 지정이 하나도 없었다”, “읍·면 지역 개발사업이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또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종이 한 장”이라고 표현한 점과 정원도시 박람회를 “꽃 박람회”로 폄하한 점도 정책 성과를 왜곡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 후보 측이 지인 농장 방문을 마을 봉사활동처럼 홍보했다는 의혹도 제기하며, 실제 주민 간담회나 마을 방문 여부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족 관련 의혹도 고발 내용에 포함됐으며, 캠프 측은 조 후보 배우자가 미국 국적자로 알려져 있고 해외 자산 보유와 최근 5년간 국내 납세 실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귀화 신청 여부, 국내 거주 요건, 해외 소득 신고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소연 변호사는 “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로 시민 판단을 흐리는 행위는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며 “법무부와 관계기관의 확인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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