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공직사회 내 경직된 청렴 문화를 유연하게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렴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사담당관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28일 인허가 민원 접점 부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페인은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탈피했다.
감사 부서 직원들이 직접 일선 부서 사무실을 방문해 10분간 짧고 강렬하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전개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감사 부서가 준비한 ‘청렴 문구 및 당첨 쿠폰’ 이 부착된 홍보물을 나누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이벤트에 당첨된 직원을 필두로 부서원들은 ‘청렴 한마디’보드판에 ‘시민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기’, ‘전화 돌리기보다 해결 먼저’등 저마다의 친절 다짐 문구를 작성해 부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원들은 청렴 릴레이 배너기를 다음 대상 부서에 전달하기 전까지 부서 내에 비치하고 폴라로이드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전 공직자가 청렴 의지를 유연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감사 부서의 역할을 과거 사후 지적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지원하는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접근 방식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가 있다.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시작은 결국 민원 최일선에서의 친절한 응대 태도에 있다”며 “원칙은 단단하게 지키되 시민에게는 따뜻하고 부드럽게 설명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의 행정 신뢰도를 확실하게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합된 직원들의 청렴·친절 우수 문구와 참여 사진을 청내 전산망에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하반기 청렴 시책 및 친절 행정 추진과 연계해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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