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영농기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총력

강승일

2026-05-28 06:34:46




영동군, 영농기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총력 (영동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영농기를 앞두고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강수량 감소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가뭄 취약지역과 천수답, 들녘 말단부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 총 30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점검 대상은 저수지 55개소, 양수장 37개소, 취입보 65개소, 집수암거 12개소, 관정 138개소 등이다.

군은 저수지 수문을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시 폐쇄 조치를 통해 저수량 확보에 나서는 한편 저수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취수보와 용수로 수문 상태를 점검하고 관정 및 양수장 등 주요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각 읍·면에서 보유한 양수장비의 작동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연락망 점검도 병행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은 농업용수 부족 상황에 대비해 물 절약 실천 홍보를 강화하고 마을 이장과 수리계장 등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농업인들도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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