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은 진천공예마을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공예로 이어진 사람들’을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천공예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년간 진천공예마을을 중심으로 형성된 공예 공동체의 역사와 관계, 공예를 매개로 이어져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진천공예마을은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가들이 함께 창작과 교류 활동을 이어온 국내 대표 공예 공동체 중 하나로 지역 공예문화 발전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진천공예마을이 걸어온 지난 2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20년을 전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현재 진천공예마을에서 활동 중인 작가를 비롯해 역대 입주작가와 협력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강기정, 김경원, 김동진, 김세진, 김장의, 김종태, 김진규, 김필례, 김현숙, 박은선, 손경희, 손부남, 신기형, 신진철, 양순희, 윤호정, 은소영, 이강효, 이무아, 이승희, 이연실, 장승호, 천미선, 홍의정 작가 등이다.
전시장에는 참여 작가들의 대표 작품과 함께 작업 과정, 공동체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과 기록물 등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 콘텐츠도 제작·상영된다.
영상에는 작가들의 작업 과정과 인터뷰를 비롯해 흙, 섬유, 금속, 목재 등 다양한 공예 재료의 질감과 제작 과정, 진천공예마을의 풍경과 공동체 활동 모습 등이 담겨 공예가 지닌 시간과 노동의 가치, 공동체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동진 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공예를 통해 이어져 온 사람들의 관계와 공동체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며 “진천공예마을이 만들어 온 공예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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