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1389일원의 완충녹지를 정비해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할 수 있는 ‘정원형 힐링 공간’ 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약 980m 구간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완충녹지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토사 유출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정서적·신체적 회복을 돕는 ‘정원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시는 빗물에 의한 토사 흘러내림을 방지하기 위해 경계면에 경관옹벽블록과 앉음벽을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깨끗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보행로 주변에는 정원형 식재 기법을 도입해 시민들이 산책하며 자연을 감상하고 도심 속에서 심리적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아울러 산책로 중간에는 정원 쉼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보행 중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적 여유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분평동 완충녹지가 단순한 소음 차단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치유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도심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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