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립택견단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6년 상반기 상설공연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충주시는 지난 3월 21일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첫 막을 올린 이후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한 ‘충주의 명소에서 만나는 택견’상설공연이 5월 23일 단오맞이 특별기획 공연 ‘대쾌’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연은 조선 후기 풍속화 ‘대쾌도’속 택견 장면을 재현한 마당극 ‘옛 택견판’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재담과 해학, 풍물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는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악, 비보잉, 검무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과 협연을 통해 공연의 외연을 확장했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마지막 무대인 ‘단오맞이 대쾌’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북청사자놀음 초청공연과 민속놀이 체험, 충주 어린이택견단의 ‘어린이 옛택견판’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상반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전통 택견의 부드러움 속에 숨겨진 강렬한 견주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택견의 진정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재담과 해학이 어우러진 ‘옛 택견판’은 택견의 본고장 충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며 “상반기 공연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충주시립택견단은 혹서기 휴식 기간 동안 공연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오는 9월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하반기 상설공연으로 시민들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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