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애플키즈어린이집, 9년째 이어온 ‘천사들의 따뜻한 나눔’

배경희 기자

2026-05-26 11:48:01




목동 애플키즈어린이집, 9년째 이어온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 목동은 26일 관내 애플키즈어린이집으로부터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92만2100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사랑 나눔 바자회’는 애플키즈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해마다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나아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인성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후기 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푸르른 5월처럼 따뜻한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신 동장은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온기를 나눠주신 애플키즈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천사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예쁜 마음까지 잘 전달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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