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 중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에 올해부터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정성 한 스푼’ 프로젝트를 더하며 지역사회 돌봄 실천에 힘쓰고 있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은 지난 2012년 221세대로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는 매주 지역 내 280가구 어르신들에게 밑반찬과 간편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한 끼와 안부를 함께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고기류 등 양질의 단백질과 신선한 야채 반찬을 제공하며 먹거리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에는 영동군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추풍령 아침해봉사단, 한국부인회 영동군지회, 상촌면 사나래봉사단, 영동지역자활센터 등 다양한 봉사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식재료 손질과 반찬 조리 활동에 정성을 보태고 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기보다 오히려 큰 보람과 행복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김창호 센터장은 “식사 배달 사업은 단순히 반찬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돌봄을 실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사람의 온도를 지키는 첫 번째 가치는 공감인 만큼, 앞으로도 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과 돌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정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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