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구제역 항체 양성률 ‘전국 평균 상회’

우제류 67농가 885두 조사 결과 높은 항체 양성률 보여

이정욱 기자

2026-05-26 07:15:22

 


 

 

 

세종시 구제역 항체 양성률 ‘전국 평균 상회’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관내 사육 중인 소와 돼지, 염소를 대상으로 개체별 면역항체 수준을 확인한 결과 전국 평균 이상의 항체 양성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 3월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 데 이어 4 5월 백신접종 적정성 및 개체별 면역항체 수준을 점검했다.

대상은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 중 소 51농가 618두, 돼지 15농가 262두, 염소 1농가 5두 등 총 67농가 885두를 표본으로 조사했다.

검사 결과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소 99.0%, 돼지 97.3%,‍​​​​​​‌​​‌‌​​‌​​​‌​‌​​​​​‌​‌​​‌​‍ 염소 100%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 평균 대비 소 0.3% 포인트, 돼지 1.8% 포인트, 염소 10.1% 포인트 높은 수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민관이 함께 정기적인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예방접종 시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 높은 항체 양성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종훈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백신 항체검사 상시모니터링과 양성률 저조농가 재검사 및 접종요령 교육 등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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