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부처님오신날 특별경계근무 돌입

전통사찰 4곳 소방력 전진 배치…화재예방·초기대응 강화

강승일

2026-05-22 08:15:38

 

 

포스터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선다.

 

공주소방서는 오는 24일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와 사찰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22일부터 26일까지 특별경계근무 1호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근무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줄이고, 대규모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280명과 의용소방대원 630명 등 총 910명이 투입되며, 펌프차·구조구급차·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50대가 동원된다.

 

특히 동학사, 갑사, 신원사, 마곡사 등 주요 전통사찰 4곳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화재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이상 기동순찰을 실시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공주소방서는 출동 장비 점검과 차고 탈출훈련, 비상연락망 확인 등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앞서 오긍환 서장은 지난 18일 신원사를 방문해 봉축행사장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목조건축물 밀집구역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했다.

 

오긍환 소방 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이 많아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봉축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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