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총력 대응 ‘폭염 119구급대’ 운영

충남소방본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자 발생 대응 만전

강승일

2026-05-22 07:22:54




무더위 총력 대응 ‘폭염 119구급대’ 운영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폭염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온열질환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열탈진 193명, 열경련 48명, 열실신 36명, 열사병 31명 등 온열질환자 308명이 발생했다.

이에도 소방본부는 올해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도내 119구급차 113대와 펌뷸런스 82대를 활용, 폭염 119구급대를 운영하고 △무더위 대응 물품 비치 △냉방 장비 점검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 △중증환자 신속 대응체계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에서 환자 체온을 신속히 낮추기 위해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등 무더위 대응 물품을 구급차량에 비치하고 펌뷸런스를 온열질환자 대응 예비출동대로 편성·운영해 현장 대응 공백 최소화에 힘쓴다.

또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환자의 체온을 신속히 낮추기 위한 현장 중심 응급처치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무더위 관련 응급의료 상담과 치료 가능 병원 안내 등을 강화하고 중증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이영주도 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등 무더위 행동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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