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가족센터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생활백서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4명이 참여했으며 집합교육과 가정 내 체험활동을 연계한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7일에는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강사를 초청해 선거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의 선거제도와 투표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직접 투표를 체험하는 시간도 운영됐다.
특히 영주권을 취득한 결혼이민자의 경우 지방선거 투표권이 있음에도 실제 투표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충북경제교육센터 강사가 참여해 자녀 경제교육을 주제로 한 강의와 보드게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다문화가정이 겪는 경제 개념과 금융 용어에 대한 언어적 어려움을 고려해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교육 방법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군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궁궐사계 글리팅 키트’를 각 가정에 제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의 제도와 문화를 더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기 정착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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