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 대상자 100명에게 4만원 상당의 밀키트 제품을 담은 ‘든든한 한 끼 꾸러미’를 읍면에서 전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식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되는 꾸러미에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이 한 박스에 담기며 함께 동봉되는 엽서에는 “어려움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읍·면사무소로 연락해 주세요. 앞으로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함께한다”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군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고독사 위험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매년 연 3회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의 생활 여건과 위기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경우 읍·면사무소 및 관련 부서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은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은 꾸러미이지만 그 안에 담긴 관심과 메시지가 대상자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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