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시정 혁신 공약 발표…"시민 중심 행정체계 구축"

계약 구조 개선·성과 기반 인사·AI 행정시스템 도입 구상

강승일

2026-05-19 10:47:36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시정 혁신 공약 발표…"시민 중심 행정체계 구축"

 

[세종타임즈]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19일 시정 혁신을 주제로 한 12번째 정책공약을 공개하고, 청렴성과 행정 효율을 높이는 시민 중심 시정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신관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운영은 시장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계약과 인사, 재정, 소통, 행정 시스템 전반의 혁신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특히 청렴 분야에서는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구조를 개선하고 분할 발주나 특정 공법 반영 등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요소를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의계약 운영 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해 개선하고 중대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보직 제한이나 인사 조치 등 엄격히 대응하는 한편, 업무추진비 절감과 사용 내역 공개, 시민감사관 참여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 시스템 개편 방향으로는 현안 대응 능력과 적극행정, 국·도비 확보 실적, 부서 간 협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인사 기준을 마련해 예측 가능한 조직 운영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격무 부서와 기피 부서 근무자에 대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문화유산·축제·농업·도시계획·계약회계 등 주요 분야에서는 전문성을 축적할 수 있도록 인사 운영을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재정 부문에서는 중앙부처와 국회, 충남도 등과의 협력망을 활용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중복되거나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정비하는 한편, AI 기반 재정 점검 체계를 도입해 반복 지출과 계약 편중, 보조금 이상 징후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정섭 후보는 "열린 시장실과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주요 회의 온라인 공개, 여론조사 결과의 시정 반영, 주민참여예산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넓히고 관행적 행정을 개선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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