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18일 지역·계층·장애에 따른 교육 불평등 해소를 핵심으로 한 제9호 공약 '교육격차 ZERO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동·서 교육격차 해소 ▷저소득·다문화 가정 지원 확대 ▷특수교육 및 장애학생 지원 강화 ▷AI 기반 맞춤형 교육복지 등 4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동구와 대덕구를 '글로벌 IB(국제 바칼로레아) 특구'로 지정하겠다는 구상이다.
학생의 재능과 적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공립학교인 '매그닛 학교(Magnet School)'를 운영하고, 이동형 과학실·학습실을 통해 원도심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KAIST 및 대덕특구 첨단 인프라와 연계한 미래형 교육 콘텐츠 제공도 포함됐다.
경제적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방과후 학습 바우처 확대와 AI 기반 기초학력 정밀 진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학습 결손 학생에게는 1대1 보조교사를 연계할 방침이다.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특수교사와 통합교육 지원 인력을 대폭 늘리고 맞춤형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해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무장애(Barrier-Free) 포용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여기에 학습·돌봄·진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기반 교육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 지원을 연결하는 '365 교육복지 안전망'도 가동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아이의 미래가 부모의 경제력이나 거주 지역에 따라 결정되는 현실을 타파하겠다"며 "지역·계층·장애의 벽을 넘어 대전의 모든 아이가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가장 공정한 교육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석진 후보는 일반고·특목고·특성화고 교사를 거쳐 장학사, 교장,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장을 역임했으며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으로 40년 교육 현장을 지킨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