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에서 선비정신을 배우다… 부여 창강서원에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사·문화·교육 콘텐츠로 확장…11월까지 운영 예정

강승일

2026-05-15 09:15:17




서원에서 선비정신을 배우다… 부여 창강서원에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026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창강서원에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강서원은 올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진왜란 당시 절충장군을 지낸 ‘추포 황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선조의 학문과 덕행, 역사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무대가 되는 창강서원은 추포 황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숙종 8년 ‘창강’현판을 내려받아 사액서원이 됐다.

이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됐다가 1966년 현재 자리로 이전·복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여군은 조선시대 지성과 문화예술의 요람이었던 서원에서 선비정신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원의 역사성과 공간성을 바탕으로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취지에 맞는 인문 체험을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현장에서 이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현재 예약을 받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단체가 참여하면 일정 조율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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