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정부 정책에 따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지원금 지급이 고유가로 인한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2차 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6년 3월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 합산액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가구원 수별 기준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소득 하위 70%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이번 2차 신청 기간에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일정 기준 이상의 재산 또는 금융소득을 보유한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으로는 가구원의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원 모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금액은 비수도권 지역 추가 지원이 적용돼 1인당 15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신청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첫 주인 5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운영한다.
요일별 신청 대상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이후에는 출생연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누리집과 앱, 콜센터,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 가능하며 지역상품권인 생거진천페이는 전용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는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생거진천페이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한시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1차 지급 당시 운영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이번 2차 신청 기간에 동일하게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군민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은 읍·면 복지팀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하고 요청이 없더라도 필요한 대상자에게 선제적으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차 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해 지급 대상자 4천216명 가운데 3천910명이 신청하며 91.8%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전도성 진천 부군수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군민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군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