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단양 소백산철쭉제, 오는 22일 개막

24일까지 단양읍 상상의 거리·수변무대·소백산 일원서 3일간 개최

강승일

2026-05-14 06:43:47




제42회 단양 소백산철쭉제, 오는 22일 개막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단양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42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수변무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공연, 전시, 체험, 산행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는 봄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 수변특설무대에서 식전 공연과 개막 식,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철쭉축하 개막 콘서트가 열려 김다현, 송창식, 박서진 등이 무대에 올라 단양의 봄밤을 뜨겁게 달군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전국 서예대회와 ‘Naru Last Live’, 철쭉어게인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오후 3시 수변특설무대에서는 제3회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열려 단양 고유의 말과 정서를 소재로 한 만담, 상황극, 연극, 노래 등 개성 넘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김현정과 울랄라세션, 노라조 등이 출연하는 철쭉힐링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소백산 철쭉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철쭉산행이 진행된다.

또 철쭉7080라이브콘서트가 열려 장계현, 윤항기, 임희숙, 유영춘, 이천행 등이 추억과 낭만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야간 콘텐츠도 보완했다.

철쭉제 테마관과 체험부스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낮부터 밤까지 축제장에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철쭉제 테마관에는 LED 화면과 철쭉 포토존, 철쭉분재·야생화 전시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나루공연장,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상상의 거리에서는 체험·홍보·판매 부스와 ‘철쭉밤의 길’ 이 운영되며 나루공연장에서는 ‘Naru Last Live’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변무대 일원에서는 개막 행사와 축하공연 등 주요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 13일 최종점검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운영, 교통·주차 대책, 안전관리, 환경정비, 관광객 편의 제공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으며 추진위원회는 남은 기간 미비점을 보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소백산철쭉제는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은 물론 공연과 전시, 체험, 지역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봄의 정취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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