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9회 지용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상계체육시설과 지용문학공원, 정지용 생가, 교동호수 등 구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지용제는 ‘시끌북적 문학축제’를 주제로 문학과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한국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면서도 기존의 정적인 문학축제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38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및 시노래 콘서트 △9회 정지용 국제 문학 심포지엄 △25회 전국 정지용 백일장 △13회 정지용 전국 시낭송대회 등 다양한 문학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과 평화통일기원음악회, 옥천 국악한마당, 동요제, 시끌북적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희망 종이배 띄우기, 릴레이 시쓰기, 느린우체통, 새빨간 기관차·향수 인력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야간 경관조명과 전통 낙화놀이, 불꽃놀이 등 야간 콘텐츠도 준비돼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용제는 문학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옥천을 찾아 정지용 시인의 문학세계와 지역의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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