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도가 2026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재난관리기금 38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방하천 준설 및 정비사업과 소규모 재난피해취약 지역 정비를 우기 전에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추가 예산은 11개 시군 지방하천 내 퇴적토 준설이 시급한 지역과 일부 긴급 정비가 필요한 구간에 우선 투입된다.
이를 통해 하천의 통수단면을 확보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의 생활지역과 근접한 재난 취약지역을 정비하는 풍수해 안전망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지방하천준설, 하천정비, 안전망사업 총 35건 3860백만원 이번 증액 예산은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와 기금운용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도민 안전확보 필요성을 고려해 우선 편성됐다.
충북도는 예측과 통제가 어려운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안정적으로 적립·운용해 왔다.
매년 의무예치금 기준을 상회하는 재원을 확보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기금을 지속적으로 적립함으로써 즉각 대응이 가능한 재정 유동성과 건전한 운용 기반을 구축해 왔다.
최근 자연재난의 유형이 복잡해지고 다양화 대형화됨에 따라 재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중심의 정비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기존의 적립 중심 운용 방식에서 나아가 법정 의무예치금을 제외한 가용 재원을 재난예방사업에 적극 투입하는 방향으로 재난관리기금 운용 기조를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재난관리기금 운용현황 및 계획 한편 내진보강사업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에도 24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으며 신속한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27년도 사업대상지 수요조사와 현지 확인을 실시해 내년도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두환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재난은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적시에 활용해 재난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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