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게첩 수수료 9년 만에 인상

강승일

2026-05-14 06:33:03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지정 현수막 게시대의 효율적인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2017년 이후 동결해온 게첩 수수료를 조정한다.

시는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 운영 여건 변화와 함께 게시대 및 게시량 증가로 관리 인력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이번 조정을 결정했으며 오는 2026년 5월 19일 이후 접수분부터 적용된다.

조정 내용에 따르면,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의 1주 게시 수수료는 기존 7700원에서 9900원으로 2200원 인상된다.

또한 1주 게시 후 연장 시 수수료는 기존 7700원에서 8800원으로 1100원 조정된다.

시는 이번 조정이 인건비 및 물가 상승 등 운영 환경 변화와 게시대 및 게시량 증가에 따른 관리 부담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타 자치단체 수수료 수준과 물가상승률을 비교·분석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현재 충주시 관내 현수막 게시대는 총 91개소 156기로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에 위탁해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 속에서도 9년간 동결돼 온 수수료를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적법하고 편리하게 홍보할 수 있도록 게시대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수료 조정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적용 시점과 변경 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게시대 운영의 안정성을 높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게첩 신청 및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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