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5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특별전 ‘국보순회전,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보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진천군과 국립청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립박물관과 지역 공립박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국보순회전의 일환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국보순회전은 진천을 시작으로 영암, 의령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첫 번째 개최지인 진천종박물관에서는 ‘푸른빛에 담긴 품위와 권위, 왕실 청화백자’를 주제로 조선시대 청화백자 5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에는 보물 지정 유산이 포함돼 있으며 조선 왕실의 품격과 미감을 보여주는 청화백자의 아름다움을 기획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청화백자는 푸른 안료로 문양을 그린 백자로 조선시대 왕실 도자기 가마에서 제작된 대표적인 왕실 문화유산이다.
평소 교과서나 사진으로만 접하던 유물을 지역에서 직접 실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시와 연계한 특별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국보순회전 개최를 기념하는 음악회 ‘진천군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푸른 선율, 보물을 만나다’ 가 오는 5월 30일 오후 4시 진천종박물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국립청주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진천군립교향악단과 군립어린이합창단, 우석대학교 스포츠문화예술학부 등 지역 예술·체육단체가 참여해 왕실 청화백자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자람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보물급 국가유산을 군민과 관람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이 박물관을 찾아 왕실 청화백자의 아름다움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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