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유럽택견대회’ 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포르투갈 포르투현 곤도마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유럽 내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충주시와 곤도마르시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충주시와 곤도마르시는 대회 전반에 걸쳐 행정·재정 지원에 나서며 한국택견협회와 함께 국제 무예 교류 협력 모델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인 포르투갈을 비롯해 폴란드, 스페인, 스위스, 프랑스, 알바니아, 브라질 등 7개국에서 선수단 15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택견의 예술성을 보여주는 ‘본때뵈기’를 비롯해 실전 종목인 ‘대걸이’ 와 ‘맞서기’등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방식으로 택견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16일 열리며 곤도마르시 시장 등 현지 주요 인사와 충주시 및 한국택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특히 개막 공연으로는 K-팝 댄스팀의 공연이 진행될 진행될 예정으로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9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시작된 유럽택견대회가 3회째를 맞게 돼 뜻깊다”며 “포르투갈의 진취적인 문화와 함께 택견이 현지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곤도마르시와 협력해이 지역을 유럽 택견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택견협회 관계자는 “충주시와 곤도마르시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가 택견 세계화의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오는 7월 열리는 제1회 멕시코 택견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는 대회 운영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구축된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보급과 문화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