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 홀몸 어르신에 ‘봄 향기 담은 쑥떡’ 나눔

직접 채취한 쑥으로 떡과 물김치 준비… 50여 가구 방문해 안부 살펴

강승일

2026-05-14 06:34:58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4일 관내 홀몸 어르신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쑥떡과 절편, 시원한 물김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활동은 계절에 어울리는 추억의 음식을 매개로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 상태를 살피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쫀득하고 향기로운 쑥떡과 물김치를 먹으니 젊은 시절 가족들과 함께했던 기억이 난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명자 회장은 “어르신들에게이 계절 가장 생각나는 추억의 음식인 쑥떡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직접 산과 들을 다니며 쑥 채취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섭 문화동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감성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봉사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는 밑반찬 및 삼계탕 나눔, 명절 음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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