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한 부여군 일원의 배수 개선 사업 현장과 배수시설을 점검했다.
도는 13일 부여군 규암면 라복지구 배수 개선 사업 현장과 장암면 석우배수장을 차례로 방문해 우기 대응 준비 상황과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부여 라복지구는 최근 4년 연속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수박·딸기·멜론 등 시설 재배 농가 피해가 반복됐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120 규모의 침수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으며 2024년과 지난해에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이에 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라복지구에 국비 226억원을 투입해 신규 배수장 설치와 배수로 정비 등 배수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규암면 합송리 일원 석우지구에서는 207억원을 투입해 유수지 정비와 배수로 확장 등 배수 개선 사업 공사를 진행 중이며 구룡면 일원의 석우2지구는 156억원 규모로 신규 배수장 설치 등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다.
도는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우기 대응 강화를 위해 사업 추진과 시설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승한도 농축산국장은 “부여 지역은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재해 취약지역”이라며 “공사 중인 지구는 우기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신규 사업 대상지는 조속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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