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도시설물 사전점검

배경희 기자

2026-05-13 09:40:09




유성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도시설물 사전점검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는 6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우기 전 도심지 침수 피해와 상가 밀집 지역 오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빗물받이·우수관로·맨홀 등 주요 하수도시설물이며 토사·협잡물 퇴적 여부와 배수 불량 구간,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8개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과 상가 밀집 지역 등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준설과 정비를 추진한다.

또한, 대덕대로와 유성대로 등 주요 도로 49.2km 구간의 빗물받이 3280개소 주변 퇴적물에 대한 준설과 청소를 실시해 원활한 우수 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개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 현장 점검과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문용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점검과 예방 중심의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수도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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