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13일 중구 유천동 일원 중점관리지역에서 행정안전부, 금강유역환경청, 중구청과 함께 하수도시설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와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대전시 및 중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맨홀 추락방지시설과 빗물받이, 우수관로 등 주요 하수도시설의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대전시는 현재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정비를 집중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우기 전까지 중점관리구역 내 위치한 빗물받이 5315개소에 대한 집중 준설 및 청소를 완료할 계획이며 우수관로 82km 구간에 대해서도 점검과 준설 작업을 마쳐 원활한 우수 배수 기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국비 16억원과 시비 38억원 등 총 54억원을 투입해 침수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지역 내 맨홀 5천여 개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유실로 인한 추락과 넘어짐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침수가 반복되는 지역에는 배수경계석, 개량형 빗물받이, 원형사각 수로관 등을 설치해 상습 침수구간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 및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하수도시설 안전관리는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며 “중점관리지역은 물론 일반지역까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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