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6년 사업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 실시

강승일

2026-05-13 06:49:17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사업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군 주요 정책과 사업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행정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된 13개 사업의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사업이 남성과 여성에 미치는 차별 요소와 잠재적 영향을 사전에 분석해, 성평등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4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2026년 충북형 공통과제 사업에 해당하는 영농정착 및 창업지원, 로컬푸드 육성 등 농업 분야 사업과 시민참여형 SNS 운영, 군정신문 발간사업 등 홍보·소통 분야 사업을 포함해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의 지원으로 젠더사회문화연구소 이음 김수정 대표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정책 담당자들과 1:1 대면 자문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이 성별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를 고려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사업 수혜 과정에 성별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 경제적, 신체적 차이 △예산 배분 과정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여부 △사업 수혜 과정에서의 성별 특성 반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도 함께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는 모두가 차별 없이 살아가는 공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을 군정 각 정책에 적극 반영해, 성평등 선도 행정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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