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 공동구 상수관로 복선화 사업 추진 본격화

총사업비 181억원 투입… 송·배수관로 6.3km 신설

강승일

2026-05-12 05:39:56




청주시, 오창 공동구 상수관로 복선화 사업 추진 본격화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원구 오창읍 각리 일원 공동구 내 설치된 기존 상수관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오창 공동구 상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오창 공동구 내부에는 상수관로가 단일 관로로 설치돼 있어, 누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단수가 불가피하고 복구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우려가 있다.

특히 산업단지 특성상 단수 시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천문학적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은 송·배수관로 총연장 6.3km를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181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현재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2월 실시 설계용역에 착수해 실시 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6년 10월 용역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3월 공사를 착수해 같은 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통해 누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오창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민 생활 불편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과 체계적인 관로 관리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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