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들, ‘조작기소 특검법’ 철회 촉구

세종시청 앞 공동 기자회견…“법치주의·삼권분립 훼손 우려”

강승일

2026-05-07 18:32:18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들, ‘조작기소 특검법’ 철회 촉구

 

[세종타임즈]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들이 7일 세종시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 철회를 촉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지방정부를 선택하는 선거를 넘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법안에 대해 “특검에게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형사사법 체계와 삼권분립을 흔들 수 있는 위헌적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이장우 후보는 “민주당은 대통령 범죄 지우기 시도를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김영환 후보는 “충청에서 반드시 이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후보도 “이 문제는 진영이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체성과 법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후보들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특검법 철회와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불가 입장 표명,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찬반 입장 공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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